주주와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21세기형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비상하기 위해 사업구조와 조직에 대한 대대적 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계열사의 경우 제약을 중심으로 헬스케어에 일관된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동환 제약마케팅전무를 중외정보기술 사장에 겸직시키고 홍태선 메디칼전무를 신임 메디칼 대표이사로 승진시켰다.
이밖에 제약의 최상호·김지배·이준상 상무이사가 전무이사로, 하경욱·박구서 이사대우가 상무로, 민병모·박찬후·한상구·최승호 부장이 이사대우로 승진한 것을 비롯 메디칼 김종학 이사대우가 제약으로 이동하며 상무로 승진했고 제약 김한연 상무이사·주창열 이사대우가 중외산업으로 이동했다.
한편 사업구조·조직 개편에 따라 ETC중심의 마케팅본부 및 별도의 OTC사업부·전략의료사업본부 등 전략품목군별 조직을 신설, 차별적이고 전문화된 서비스와 함께 ETC·OTC·디지털·의료장비·헬스케어 및 신규사업 등 사업품목군별대 대한 선택과 집중으로 이익의 극대화와 주주의 가치 제고를 도모했다.
1964년 서울약대를 졸업하고 66년 중외제약에 입사한 최 부회장은 98년 중외제약 사장에 취임했으며, 86년 성균관대 약대를 졸업하고 입사한 이 사장은 99년 부사장에 취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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